1. 서론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과 권창훈이 소속된 팀으로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둘 다 출전시간을 많이 받지 못하면서 국내에서의 관심이 점점 줄어드나 싶었지만, 최근 정우영이 좋은 폼을 보이며 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제 2의 캉테라 불리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산타마리아가 있다. 오늘은 프라이부르크 상승세의 주인공이자 프라이부르크의 핵심 선수인 ‘밥티스트 산타마리아’에 대하 소개해보려고 한다.
2. 프로필
이름: 밥티스트 산타마리아
출생년도: 1995년 3월 9일
국적: 프랑스
현 소속팀: SC 프라이부르크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시장가치: 1500만 유로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3kg
3. 커리어
3-1. 데뷔부터 리그 앙 도약하기까지
산타마리아는 투르 FC의 유소년팀 출신이다. 그는 2013-2014 시즌 CA바스티아를 상대로 프로 데뷔를 했다.
산타마리아는 2016-17 시즌 앙제로 이적을 가 1부 리그에 입성하게 되었다. 앙제에서 리그앙 137경기를 뛰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수비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지만, 팀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앙제에서의 활약은 분데스리가로 가는 발판이 되었다.
3-2.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내민 프라이부르크로의 이적
산타마리아는 2020-21 시즌 프라이부르크의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며 팀에 합류하게 된다. 프라이부르크의 주전으로 뛰며 활약했고, 앙제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지만, 팀의 언성 히어로로 활약하고 있다.
팀의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아우크스부르크전 무승부 이후로 산타마리아가 부상으로 아웃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패할 때까지 리그에서 5승 2무,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고 산타마리아가 빠지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부진했을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뛰어나다.
4. 플레이 스타일
'제2의 은골로 캉테'
산타마리아는 유망주 시절 제2의 캉테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그 별명에 걸맞게 수비력이 좋다. 신체조건이 캉테보다 좋기 때문에 제공권 면에서는 캉테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태클 성공률 71%, 인터셉트 33회로 수비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패스 성공률이 중원 자원 치고는 높지는 않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한 칸 위인 중앙 미드필더도 볼 수 있고,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도 가끔씩 맡는다. 그의 총알 같은 중거리 슈팅은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한다.
5. 결론
페를랑 멘디의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에 카제미루의 백업으로 산타마리아를 추천해줬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한때 제2의 캉테라는 별명에 맞게 앞으로도 프라이부르크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캉테처럼 기적을 쓰는데 일조했으면 한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FotM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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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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