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대구는 이번 시즌 주축들의 잇따른 이탈과 얇은 뎁스로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선수들 하나하나의 부상은 대구에게 엄청난 타격으로 이어지기에 대구로서는 선수 한 명이 매우 귀중한 자원들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꽃은 핀다 그랬나, 대구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시기를 맞이한 초신성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다. 오늘은 대구의 여러 고민을 해소해줄 유망주 이진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2. 프로필

 

 

이름: 이진용

출생년도: 2001년 5월 1일

국적: 대한민국

현 소속팀: 대구 FC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 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시장가치: 37.5만 유로


3. 커리어

 

3-1. 위기 속에서 생긴 기회를 잡다.

 

대구FC 산하 유소년팀인 율원중에서부터 대구 성골의 길을 걸었다. 축구 지능이 뛰어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많은 포지션을 겸했음에도 빠르게 빠르게 적응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대구의 성골유스 1군 무대에 입성하다.


2019년 우선 지명으로 대구에 입단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구단 산하유스팀을 다 거친 선수가 되었다. 2020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지훈련 일정이 붕괴되어버린 팀 사정을 이유로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했다.

시작부터 꼬인 이진용의 커리어는 2021 시즌 드디어 날개를 펼치게 되었다. 인천전 프로 데뷔전을 시작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대구의 U-22 자원 고민을 덜어줌과 동시에 대구의 얇은 뎁스 근심도 덜어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대구 파크에서 다시 태어난 캉테'

 

진용청소기, 대구의 캉테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3선에서 상대 공격수를 쓸어 담는 데에 굉장히 능하다. 피지컬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지만 투지로써 거구의 선수를 상대로도 볼을 따내며, 끝까지 달라붙어 상대 공격을 지연시킨다.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본래 포지션은 센터백, 라이트백과 같은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 다소 어색한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활약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 전혀 신인답지 않은 침착성과 간간이 보여주는 드리블 능력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5. 결론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대구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이진용은 사실상 프로 1년 차이기에 위축돼있는 모습으로 시즌을 보낼 수도 있었으나, 상당히 자신감 있고 투쟁심 넘치는 모습으로 여러 대회와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보니 슈퍼스타의 자질을 갖추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미래를 잘 개척해 국가대표팀의 한 자리를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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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윤

1. 서론

 

뤼카 구르나-두아트. 첼시나 파리 생제르망 팬이라면 들어봤을 수도 있는 이름이다. 2003년생의 어린 선수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져 첼시나 파리로의 이적설도 꽤 나왔던 선수이다.

‘넥스트 포그바’라 불리며, 프랑스의 미래로 꼽히는 유망주 미드필더, 어린 나이이지만 생테티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선수, 뤼카 구르나-두아트이다.


2. 프로필

 

이름: 뤼카 구르나-두아트

출생년도: 2003년 08월 05일 

국적: 프랑스

현 소속팀: AS 생테티엔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시장가치: 1200만 유로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0kg


3. 커리어

 

3-1. 생테티엔의 기대주

 

중앙아프리카계 자손으로 태어난 구르나-두아트는 하부리그 클럽들의 유스 시스템에서 축구를 배우다 생테티엔의 유스에 입단했다. 2018년 생테티엔에 합류한 그는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다. 구단 유스 팀과 프랑스 U16 국가대표팀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성장해왔다.

 

사진 1: 프랑스 U17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독일을 상대하던 구르나

2020년 16세의 나이로 구단과 프로 계약을 체결한 구르나는 20/21 시즌 팀의 계획에 포함되며 첫 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3-2. 내일이 기대되는 선수

 

2020년 9월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후보 자원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장한 구르나이지만, 아직 너무 어린지, 경기에서 어색한 움직임과 잔실수를 보이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구르나의 생테티엔 데뷔전을 축하해주는 동료들

 

파리와의 경기에서 음바페를 상대로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는 등 훌륭한 모습을 보인 경기도 있었지만 라이벌 리옹을 상대로는 중원 장악에 실패하는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패를 막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던 구르나는 시즌 막판부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퓌엘이 3-4-3이나 4-4-2를 사용한 경기에서 투 볼란테의 일원으로 출장한 경기에서 진가를 보여주었다.

시즌 후,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진 구르나를 첼시와 파리 두 빅클럽이 주시 중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생테티엔과 재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음 시즌 등번호 6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사진 3: 새 시즌 등번호 6번을 달고 뛴 예정이다.


4. 플레이 스타일

 

'포그바의 창의성과 캉테의 수비 능력'

 

흔히 구르나-두아트를 ‘넥스트 포그바’라고 부른다. 하지만 구르나의 플레이 스타일은 포그바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구르나의 뛰어난 패스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기동력은 포그바와 비견될 만 하나, 포그바에 비해 훨씬 수비적인 성향을 보인다.

롱패스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훌륭한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롱패스와 숏패스, 종패스와 횡패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롱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

 

캉테를 연상시키는 수비적 움직임을 보여주며, 수비 진영을 활발히 돌아다니며 경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뛰어난 태클 능력으로 수비진을 편하게 해준다.

 

적극적인 경합을 시도하는 구르나

 

투 볼란테 시스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공격수 중 미드필드까지 내려와 커버해주는 선수가 있거나, 2미드 앞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배치된 4-4-1-1 대형에서 편하게 플레이한다.

다만, 아직 어려서 성인 레벨에선 창의성을 100% 발휘하지 못하며, 피지컬적인 부분과 섬세한 컨트롤, 그리고 태클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5. 결론

 

생테티엔의 복덩이. 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줄 수 있고, 이적하더라도 막대한 수익을 안겨 줄 수 있는 선수이다. 뤼카 구르나-두아트, 그의 미래가 기대된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Sofa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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