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1998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 팀 동료 다비드 트레제게와 떠오르는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보석을 예전부터 비교했지만, 요즘에는 오랫동안 달리며 최고속도를 유지해 박스를 뚫고 골을 넣는 그의 능력은 AC밀란의 레전드 카카를 연상시킨다. - 패트릭 비에이라(前 뉴욕시티 감독)

 

난 진심으로 지오반니 레이나에게 한계란 없다고 생각한다. 그에게는 창창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는 앞으로 계속해서 스스로를 증명해나가야만 한다. 당연하게도 우리는 지금 지오반니 레이나가 보여주는 재능과 잠재력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 크리스천 풀리식

이번에는 비에이라가 트레제게와 카카와 비견하며 극찬을 했으며 풀리식도 극찬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영건, 지오반니 레이나에 대해 알아보자.

 


2. 프로필

 

출처: 에펨네이션 법정스님의 소유

 

선수 이름: 지오반니 알레한드로 레이나

출생년도: 2002년 11월 13일

국적: 미국

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시장가치: 3800만 유로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3kg

 


3. 커리어

 

3-1. 미국과 전 세계를 폭격하던 작은 소년

 

레이나는 2015년 당시 거주지였던 뉴욕 시티 FC의 유소년 팀에서 뛰었다. 그는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얻으며 축구 경험을 쌓게 된다.

경험을 차차 쌓다 보니 그의 재능은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17년 만 14세의 나이에 'U17 제너레이션 아디다스 컵'에 참가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을 도왔고, 지오반니 레이나는 토너먼트 최우수 선수로 지명되었다.

 

뉴욕 시티에서 활약하던 레이나


이후 U15 대표팀에 차출되어 '토르네오 델레 나지오니'에서 4골 4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미국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레이나는 U18, U19 팀에서 17경기 13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팀에서 가장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만 16세가 되던 2019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된다.

 

미국 연령별 국가대표 시절 레이나

 

3-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초신성 유망주가 되다.

 

레이나는 이적하자마자 도르트문트 U19팀 소속으로 뛰게 되었다. 그는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재능을 훈련에서 보여주면서 정식으로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는 교체로 종종 나오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드리블로 측면을 흔들면서 공격 찬스를 노렸고, 후반 78분 페널티 박스 앞 왼쪽 측면 지역에서 브란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양발 드리블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절묘하게 감아 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는 레이나


이러한 활약들로 인해 도르트문트 팬들은 레이나의 다음 시즌을 기대했다.

20/21 시즌 초반 중앙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루시앵 파브레 감독 체제에서 홀란드, 레이나만 공격진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레이나는 리그 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3도움을 하는 등 중앙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며, 중앙에서는 제 역할을 해줬다.

현재는 로이스에게 밀려 왼쪽 측면에 배치가 되고 있는데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계속 측면에 머무르면서 시즌 초반 좋았던 폼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이 산 보드진은 그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025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한 레이나

 


4. 플레이 스타일

 

'클래식한 No.10의 계보를 잇는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반니 레이나는 포메이션 상 측면에 배치되어도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인다.

빠른 주력으로 상대방의 수비진을 흔들어놓는 플레이를 잘하며, 특히 정확한 킥력과 빠른 스피드로 카카와 종종 비교된다. 또한 어드밴스 플레이메이커 롤을 부여받았을 때, 전진 패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 볼을 다루는 테크닉, 퍼스트 터치가 간결하며, 준수한 드리블 실력을 갖추었다.

프리킥을 직접 찰 정도로 킥 능력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데드볼 처리 능력에서도 뛰어나다. 2020년 11월 자신의 A대표팀 두 번째 경기인 파나마와의 친선전에서 동점골이자 A매치 1호 골을 프리킥으로 넣은 것이 이 말을 뒷받침해준다.

다만, 피지컬이 빈약해 공중볼 싸움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크로스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어린 선수라 기복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

 


5. 결론

 

현재 도르트문트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영건들로 가득 차있다. 산초, 홀란드, 모우코코, 벨링엄 등등으로 말이다. 여기에 지오반니 레이나까지 더해져 도르트문트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레이나는 2020년 11월 처음으로 미국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자신의 두 번째 A매치 경기인 파나마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며 여러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레이나는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것이라는 인터뷰들을 남기자, 팬들은 레이나가 로이스의 뒤를 이어서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1군에 데뷔해 점점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레이나, 이 선수의 미래가 기대된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Kicker

6-3. Wikipedia

6-4. Bundesliga

6-5. New York City 

6-6. Borussia Dortmund

 


 

블로그 역습전환의 메디아노 관리자
페이스북 페이지 역습전환의 메디아노 관리자
페이스북 페이지 유망주학교 관리자
페이스북 페이지 남미축구갤러리 부관리자
페이스북 페이지 Deutsche Bundesliga Creator der Verband 편집자
페이스북 페이지 라리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페이스북 페이지 리그앙 대신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페이스북 Futball Creator United 이사

최우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