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북런던의 명문이자 프리미어리그의 전통의 강호 아스날은 과거의 명성에 비해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 중 하나는 공격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서가 큰데 외질이나 램지처럼 중앙에서 공격을 조율하며 창의적인 패스를 보여줄 선수가 없는 게 크다.

그러한 아스날에 램지나 외질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들을 대체할 수 있는 성골 유스 선수가 나왔다. 포병대의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는 이 선수를 알아보자.


2. 프로필

 

출처: 법정스님의 소유

 

이름: 에밀 스위스 로우

출생년도: 2000년 7월 28일

국적: 잉글랜드

현 소속팀: 아스날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 윙, 라이트 윙

시장 가치: 1300만 유로

신체 조건: 키 182cm/ 몸무게 64kg


3. 커리어

 

3-1. 유망주로 주목받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2010년 만 10세의 나이로 아스날의 헤일 엔드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가 만 16세가 됐을 때에는 16-17 시즌 23세 이하의 선수의 첫 출전을 함과 동시에 17-18 시즌 동안 23세 이하에서 활약하며 10경기 출전하여 1개의 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하였다. 그 결과로 2017년 7월 31일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첫 프로 계약을 따낸 것이다.

2018-19 시즌을 앞두고 친선 대회인 2018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7월 28일 PSG전에서 5-1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날은 그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했다.

 

챔피언스컵 PSG전에서 활약하는 스미스 로우 (출처: 분데스리가 공홈)


2018년 7월 31일에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스미스 로우의 잠재력을 보고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 9월 20일 유로파 리그에서 아스널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알렉스 이워비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이후 EFL컵  4라운드에서 블랙풀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첫 골을 기록했다.

 

3-2. 임대 끝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돌아오다.

 

2018-19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밀 스미스 로우는 독일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임대 계약 후 스미스 로우는 사타구니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계약을 맺은 걸로 밝혀졌다. 이 여파로 스미스 로우는 랑닉 체제의 라이프치히에서 3번의 교체출전으로 총 28분밖에 뛰지 못하였다.

그리고 복귀한 에밀 스미스 로우는 2019-20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으로 임대를 갔다. 허더즈필드 타운에서 스미스 로우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대단하였고, 2020년 2월 1일 그는 허더즈필드 타운과 풀럼전에서 패배하였지만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허더즈필드 타운을 19-20 시즌 강등권 경쟁에서 승리하며 끝내 잔류에 성공했다.

 

허더즈필드 타운 임대시절


오랜 시간 임대 생활을 한 이후 아스날로 돌아온 그는 그는 아스널의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에서 각 경기에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15라운드 첼시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며 3-1 승리에 크게 공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스날로 돌아온 스미스 로우


2021년 3월 14일, 에밀 스미스 로우는 북런던 더비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2021년 5월 9일 날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공헌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현대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에밀 스미스 로우를 외질이랑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비교라고 생각한다. 그는 외질 같은 고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케빈 더 브라위너나 아론 램지와 같은 현대적인 플레이메이커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우며 빈 공간을 찾아 움직여주며 패스를 받아 주고, 계속 공격진에 공을 순환시키는 역할에 더 집중한다.

 

스미스 로우의 패스맵 (출처 BetweenthePasts)


과거에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던 램지나 외질에 비해서는 아직은 창의성이 부족하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공간과 동료를 활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미드필더이다. 경기력 또한 날이 갈수록 상승세라 20-21 시즌 첼시전 이후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팀에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었다. 추가로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상대의 빈 공간으로 계속 침투하며 득점을 시도하며 득점력도 높여가고 있다.

스미스 로우가 중앙에서 계속 볼을 순환시켜서 아스널은 이전까지 측면에서 크로스에 과도하게 의존하던 모습을 더 이상은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헌신적으로 상대를 압박함과 동시에 축구적 지능이 필요한 영리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집중 견제나 압박을 피해내는 현시대에 맞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결론

 

지금 같은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현재 위상이 예전보다 떨어진 아스날을 다시 올려줄 수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팬들 또한 이 선수가 잘 커서 아스날을 이끌어주길 바라며, Mr.aresnal로 불렸던 토니 아담스처럼 아스날 그 자체가 되길 원하고 있다.

스미스 로우가 은퇴할 쯤에 이 시대를 풍미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로 남기를 바란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Wikipedia

 

6-3. BetweenthePa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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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현

1. 서론

 

축구팬들은 언제나 찰리 오스틴, 제이미 바디, 박지수처럼 마치 영화와도 같은 스토리를 가진 선수들을 좋아한다.

여기 또 세미프로 구단에서 시작해 K리그 1 상위권 팀의 주전,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성장한 선수가 한 명 있다. 바로 K리그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 '슈퍼소닉' 김인성이다.


2. 프로필

 

 

이름 : 김인성

생년월일 : 1989년 9월 9일

국적 : 대한민국

현 소속팀 : 울산 현대

포지션 : 레프트 윙, 라이트 윙

 

신체조건 : 180cm / 77kg

시장가치 : 120만 유로


3. 커리어

 

3-1. 어린 시절과 내셔널리그를 거쳐 러시아 무대에 도전하다.

 

안산부곡중-보인고를 거쳐 성균관대에 입학한 김인성은 K리그 드래프트에 지원했으나 K리그 구단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결국 김인성은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 축구단에 입단했고, 1년 동안 24경기를 뛰면서 활약했다.

 

하지만 평범한 세미프로 선수인 김인성에게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왔다. 무명의 내셔널리그 선수였던 김인성이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11년, CSKA 모스크바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면서부터였다.

 

CSKA 모스크바 시절 김인성 (사진출처: 중앙일보)

 

순식간에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벤치에 앉을 정도로 인생역전을 일궈낸 김인성이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김인성은 러시아 무대에서의 적응에서 실패하고 CSKA 모스크바에서 2경기 출전에 그치며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3-2. 다시 주어진 K 리그에서의 기회

 

한국으로 귀국한 김인성은 강원과 성남에서 입단 테스트를 봤고 성남 FC에 입단하게 된다. 꽤나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거의 교체 출전이었고 공격포인트도 2골 2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014년에는 전북 현대로 이적했으나 강력했던 윙어 주전 경쟁에서 밀려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남 시절의 김인성 (사진출처: 중앙일보)

 

그렇게 성남, 전북에서 주전 자리를 따내지 못한 김인성은 기회를 찾아 이번엔 인천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인천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스피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주축으로써 활약했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5골.

 

3-3. 울산에서 K리그 정상급 윙어로 도약하다.

 

다만, 김인성의 연봉은 인천의 재정 상황을 감안했을 때 꽤나 높았고 결국 김인성은 또 한 번 팀을 옮기게 된다. 새롭게 김인성이 합류하게 된 팀은 바로 리그 상위권 팀인 울산 현대였다.

2016년, 김인성은 울산에서 16경기 1골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그러나, 인천에서부터 인연이 있는 김도훈 감독이 부임한 2017년부터 슈퍼조커와 선발을 오가며 상대 진영의 측면을 흔들었으며 2019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9골 3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되었다. 2020년에도 4골 6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 동아시안컵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울산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과정에 공헌했으며 16강전에서는 비욘존슨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2018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결승골을 넣는 김인성

 


4. 플레이 스타일

 

'미스터 스피드 스타'

 

김인성의 플레이 스타일은 정말 '스피드 스타'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K리그 최고 수준의 빠른 스피드와 좋은 드리블로 상대팀의 진영을 휘젓는다. 활동량도 굉장히 뛰어나다.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찬스도 굉장히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운 편이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많은 찬스들을 만들어내나 그것을 마무리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 결론

 

K리그 구단들에게 외면받았던 내셔널리그 선수가 러시아 무대를 거쳐 이제는 K리그 우승 경쟁팀 울산에서 활약하는 수위급 윙어가 되었다.

 

다만 울산은 2005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한 이후 강력한 전력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매번 중요한 길목에서 포항이나 전북에게 발목을 잡힌 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에도 아시아의 챔피언이 되었지만 정작 K리그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과연 김인성이 이동준, 김태환 등의 같은 스피드 스타들과 함께 울산의 리그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그가 울산의 우승에 기여해 레전드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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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Futball Creator United 일반 크리에이터

Donald Jung

1. 서론

 

잉글랜드에는 하부리그인 8부 리그에서부터 시작해 1부 리그 레스터 시티에서 꽃을 피운 대기만성형 공격수 바디가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제이미 바디와 같은 공격수가 있다면 믿겠는가?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다. 바디처럼 선수 황혼기의 나이는 아니지만 4부 리그에서 한 번에 1부 리그로 이적을 온 공격수 유동규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한국판 제이미 바디’로 불리고 있는 유동규의 축구 일생을 살펴보려고 한다.


2. 프로필

 

 

이름:유동규

출생년도: 1995년 5월 25일 (26세)

국적: 대한민국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포지션: 스트라이커, 라이트 윙, 레프트 윙

시장가치: 12만 5천 유로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3. 커리어

 

3-1. 3부 리거의 유럽 진출, 그리고 국내 복귀

 

유동규는 대신중과 대신고를 거쳐 2014 시즌 바로 신생팀 FC의정부에 입단했다. 축구선수로서 첫 커리어임에도 불구하고 22경기 8골 4 도움을 기록하였고, 세르비아 2부 리그의 FK 베자니아의 오퍼를 받아 2015년 유럽으로 진출했다.

 

베자니아 시절의 유동규


유동규는 베자니아에서 19경기 10골 6 도움을 기록하며 한 경기당 한 공격포인트에 달하는, 첫 시즌에 비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역시 환경에 적응하는 문제는 쉽지 않았고, 1년 만에 일찌감치 국내 복귀를 하게 된다.

국내 복귀가 살짝 늦었으며, 베자니아 시절의 경력 때문에 5년 룰이 발동되어 프로 무대에는 입성할 수 없어 팀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자리가 남은 고양시민축구단이 유동규를 택하였다. 같은 K3리그의 양평 FC는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동규에게 관심을 표했고, 시즌 중 양평 FC로 둥지를 옮겼다.

양평 FC에서 13골이나 넣었고, 다음 시즌 입단 테스트를 통해 내셔널리그의 대전 코레일로 이적했다. 그러나 기회가 쉽사리 오지 않았고, 시즌 중 친정팀 양평 FC로 임대를 다녀왔다. 양평에서 복귀한 2018 시즌에 유동규는 폼을 되찾았고, 출전 시간을 꾸준히 늘려갔다. FA컵에서는 프로팀 광주 FC에게 득점을 하며 많은 기대를 샀으나 기대만큼의 공격 포인트는 쌓지 못했다.

 

3-2. 세미프로의 왕

 

유동규는 다시금 도약을 위해 친정팀 양평FC로 또다시 돌아왔고, 권지성, 오성진과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며 굉장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양평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포천 시민 축구단을 상대로 멀티골을 몰아넣으며 양평을 챔피언 결정전행을 도왔다.

좋은 성적을 거둔 양평이었지만 다음 시즌 혼란을 겪으며 선수단이 대거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유동규의 이적도 피할 수 없었다. 유동규는 2020 시즌 K4리그의 남동 FC에 입단하였고, 이 이적은 유동규의 인생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남동 시절의 유동규

 

유동규는 양평 시절 동료인 권지성, 오성진과 다시 삼각편대를 이뤘고, 왼쪽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번갈아 가면서 뛰었는데, 왼쪽 윙어 자리에 배치되었을 때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이는 정말 저돌적이었다. 유동규는 이 시즌 15골을 득점하며 K4리그의 득점왕이 되었다.

 

3-3. 한국판 제이미 바디의 탄생일까?

 

이 활약을 바탕으로 K4 득점왕 유동 규은 1부의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남동 FC는 창단 이후 첫 프로 직행 선수를 배출하게 된다.

 

인천 이적을 확정지은 유동규 (왼쪽 두번째) 출처: 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유동규는 인천에 입단한 뒤 개막전인 포항과의 경기와 3R 울산전에 선발 출전하였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아직까지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신체 능력을 앞세운 정통파 공격수'

 

유동규는 탄탄한 신체를 가진 골잡이이다. 양쪽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모두 볼 수 있는데,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남동 시절에는 시즌 초반 왼쪽 윙어로 뛰면서 저돌적이면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가져가며 골을 노렸다.

유동규는 기복이 웬만하면 정말 없는데, 2020 시즌 남동에서 주전 자리를 잃지 않은 몇 안 되는 선수라고 한다. 대전 코레일 시절을 빼고는 한 번도 주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경기력이 약간씩 떨어져도 골만큼은 확실하게 넣어준다.

세컨볼이 대한 집중력과 예측능력을 바탕으로 한 위치 선정이 뛰어나다. 남동 시절에 좋은 위치 선정으로 많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상대 뒷공간을 붕괴시키는 침투에도 능하다. 상대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교묘하게 피해 가는 영리한 침투를 많이 보여주었다.

활동량이 상당히 폭넓은데, 가끔씩 밑으로 내려와서 좋은 발재간으로 상대를 제친 뒤 양질의 패스를 뿌려주기도 한다. 스피드도 빠르고 체구도 다부져서 피지컬 싸움에서는 잘 밀리지 않는다. 

프로 무대에 입성한 뒤에는 적응에 힘들어하며 눈에 잘 띄지 않고, 힘들어하는 기색이 있으나, 정말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수걸이 골을 넣으면 계속해서 득점포를 터트릴 것이라 믿는다.


5. 결론

 

사실 아직까지 활약만 놓고 보면 ‘한국판 제이미 바디’라는 칭호는 부족한 칭호이다. 제이미 바디는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유럽 정상급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맛봤으며 삼사자 군단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판 제이미 바디’라는 칭호를 완성시키려면 인천에서 좋은 활약이 필요하다. 인천의 성공신화를 쓰는 데 선봉장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Wikipedia


블로그 오성윤의 축구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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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윤

1. 서론

 

K리그에 U-22 의무 출전 제도가 도입된 이후 K리그의 구단들은 골머리를 앓았다. 특히 전북은 U-22 카드로 쓰던 송범근은 나이가 지났고 조규성은 김천 상무로 입대를 하여 새 신인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노윤상, 박진성, 이지훈은 송범근과 조규성을 대체하기 위하여 전북영생고등학교에서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하였는데, 그 중 이지훈은 김상식 체제에서 잘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프로필

 

자체 제작

 

이름: 이지훈

출생: 2002년 3월 2일

국적: 대한민국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시장가치: 2만 5천 유로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0kg

 


3. 커리어

 

전북의 어린 영웅

 

 

금산중학교와 전북 현대의 유스팀인 전북영생고등학교에서 실력을 쌓은 후 박진성, 노윤상과 함께 2021시즌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하였다.

 

전북에 입단한 이지훈


이지훈은 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에 적합한 선수였고, 2021 K리그 2R 제주전에서 박진성과 함께 선발 출전하며 프로무대에 입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데뷔전을 가졌다. 이지훈은 데뷔전에서 너무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보상으로 3라운드 강원전과 4라운드 광주전 선발 출전을 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현대 축구에 적합한 명품 2선 자원'

 

상대 진영으로 밀고 나아가는 드리블을 즐겨하는 유형의 선수이다. 02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비해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또 빠른 속력을 이용한 1대1 돌파 능력이 강점이다.

또,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인지라 패스에 이점을 가지고 있어 팀원들과의 패스연계를 매끄럽게 한다. 특히 상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는 측면에서의 패스 연계가 좋다. 가장 최근 치러진 광주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실 이지훈이 높이에서 강점을 가진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크로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김상식호에서 특출난 활약을 펼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꾸준한 압박과 활동량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5. 결론

 

전북의 새로운 로컬보이가 될 사나이이자 전북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김상식 체제에 빨리 안착해서 전북의 U-22 카드 고민을 덜어주길 바란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SofaScore

 


 

블로그 오성윤의 축구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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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윤

1. 서론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현재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주장 기성용의 후계자를 간절히 원하고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기성용은 뛰어난 리더십과 날카로운 킥력으로 많은 축구팬들을 매료시켰다. 기성용의 후계자 물색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자국리그 K리그에서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기성용의 후계자라 불리는 강원fc의 김동현 선수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2. 프로필

 

자체 제작

 

이름: 김동현

출생: 1997년 6월 11일

국적: 대한민국

소속팀: 강원fc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시장가치: 55만 유로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2kg

 


3. 커리어

 

3-1. 2부리그에서의 활약상, 그리고 전국에 이름을 알리다.

 

김동현은 2018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자마자 당시 2부 리그에 있던 광주 fc로 2년 임대를 갔다. 당시 광주의 이적시장 상황 때문에 광주 fc 팬들은 김동현에게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김동현은 팬들의 예상을 깨는데 그리 오랜 시간을 소비하지 않았다. 김동현은 안양과의 개막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은 공수에서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창의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이후 경기에서도 계속하여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 fc에는 본즈라는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가 있었지만, 김동현은 본즈에겐 없는 창의적인 패스 덕분에 본즈를 대신해 주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2019 시즌 김동현은 광주에서의 대활약을 바탕으로 성남fc로 이적했다. 남기일 감독이 꾸준하게 봐왔다던 선수라 기대가 더욱 컸지만, 김동현은 남기일의 성남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에서 성남으로 이적한 김동현 (출처: 미디어데일)

 

3-2.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고 병수볼과 마주하다.

 

2020시즌2020 시즌 성남의 감독은 김남일로 교체되었다. 김남일 체제에서 김동현은 10라운드까지 선발 출전 5회에 그쳤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후부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동현은 2020 시즌 성남의 수비에 무게를 실어주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잘 해냈다.


2021 시즌 김동현은 성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강원fc로 이적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역대급이라고 불린 5각 트레이드가 제시되었는데, 이 트레이드는 김병수 감독과 이영표 대표이사가 김동현 영입을 위해 성사시킨 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김동현은 이번 시즌 ‘병수 볼’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 강원 이적 오피셜 (출처: 강원 FC)

 


4. 플레이 스타일

 

'기성용을 연상시키는 패스능력'

 

김동현은 좋은 킥과 창의적인 패스, 넓은 시야로 시청자로서 하여금 기성용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이다. 김학범호에서도 원두재의 짝으로 가장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가장 질이 좋은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당 패스 성공률 80%, 경기당 키 패스 1.2회로 기록하고 있다. 또, 김동현은 공격에 많이 가담하기보다는 3선에서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김동현은 볼 컨트롤이 매우 좋아 공을 잘 뺏기지 않고, 따라서 불안한 장면을 만들지 않는다. 거기다가 침착함까지 겸비되어 있어 뛰어난 킥과 창의적인 패스의 기반이 된다. 

올림픽 대표팀의 가장 최근 치러진 친선경기인 브라질과의 경기를 보면, 헤이니 에르, 쿠냐, 다비드 네레스, 웬델 등의 수준급 선수들 사이에서 엄청난 침착함을 보여주었다. 볼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도 동료 선수들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터닝 패스를 상당히 많이 시도했는데 성공률이 매우 높았다. 비록 팀은 졌지만 전반전에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던 이유는 김동현의 공수 밸런스 조절, 질 좋은 패스 덕이라고 본다.

 


5. 결론

 

기성용도 좋지만 자신의 롤모델인 사비 알론소만큼 커주었으면 한다. 가장 기대되는 대한민국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SofaScore

 

6-3.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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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윤

 

1. 서론

 

베르더 브레멘은 2005-06 시즌, 중원에 미쿠-바우만-보로프스키, 그리고 '토어스텐 프링스'가 이루는 마의 사각편대를 두며 분데스리가의 최고의 미드필드진을 자랑했다. 사각편대의 일원 프링스는 어느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해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를 넘어 윙포워드, 센터 포워드, 심지어는 윙백으로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만큼 공수 양 방면에서의 능력이 고루 갖춰진 육각형 선수였던 프링스는 팀의 중심이 되어 베르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2011년 프링스가 떠나고 허전해졌던 베르더의 중원, 3년 뒤 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슈퍼 유망주가 등장하게 된다. 그는 유스에서 낭중지추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U20, U21 독일 국가대표에도 소집되었고, 20살이 되던 2017-18 시즌부터는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우뚝 성장했으며  에너자이저처럼 쉴 새 없이 필드 곳곳을 뛰어다니며 엄청난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 프로필

 

사진 출처: 에펨네이션 유저 강미나

 

이름: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출생년도: 1996년 12월 8일

국적: 독일

현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시장가치: 1100만 유로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3. 커리어

 

3-1. 베르더 프로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은 자신의 아버지 카를 에게슈타인이 몸 담았었던 TSV 하펠제의 유스팀에 합류해 축구 생활을 시작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B-유겐트 팀은 막시를 눈여겨보고 2011년에 영입해 적극 기용했다. 그리고 2012-13 시즌, 막시는 2~3선 자원임에도 무려 14골을 집어넣으며 본인의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유겐트 팀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던 에게슈타인은 2014-15 시즌에 들어 결국 레기오날리가의 베르더 2팀으로 콜업 되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자질을 길러내며 훌륭한 모습을 꾸준하게 보였다.

 

TSV 하펠제 시절 에게슈타인 (출처: Sportbuzzer)


그러던 2014-15 시즌, 시즌 중에 로빈 두트 감독이 경질되고 베르더 2팀의 감독 빅토르 스크리프닉이 감독직을 이어받게 되었고 그는 리저브 팀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던 막시를 2014년 11월 29일에 펼쳐진 파더보른과의 13라운드 경기 막판에 투입시키기에 이른다.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은 이틀 차이로 前 베르더 선수인 토마스 샤프의 기록에 밀려 베르더 브레멘의 분데스리가 최연소 데뷔 2위라는 기록을 남겼다. (현재는 샤프보다 하루 차이로 먼저 데뷔한 닉 볼테마데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막시는 3위로 밀려났다.) 레벤트 아이치첵과 83분에 교체되어 고작 7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매우 의미 깊은 순간이었다. 또한 시즌 도중 막시가 1군 팀과 프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긴 했으나 그는 총 13라운드를 뛰며 팀을 이끌었고, 베르더 2팀은 레기오날리가 노르트에서 우승해 3. 리가로 승격하기도 했다.

 

베르더 브레멘 최연소 출전자 랭킹 (출처: Transfermarkt)

 

3-2. 코펠트의 페르소나로 거듭나기까지

 

이러한 활약 속에서 막시는 연령별 국가대표팀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이탈리아와의 엘리트 리그에서의 데뷔전을 시작으로 총 6경기를 소화해내기에 이른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2016-17 시즌 스크리프닉 감독이 팀에서 경질되고 알렉산더 누리 감독 체제로 변경되는 상황 속에서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별로 받지 못하게 되었고, 누리는 그를 다시 U23 팀으로 내려보내기에 이른다. 지금 베르더의 감독인 플로리안 코펠트는 당시 리저브 팀의 감독이었는데 이때 1군에서 돌아온 막시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주었다.

 

에게슈타인은 다시 한번 기회를 돌려받은 막시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결국 겨울에 다시금 1군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는다. 2016-17 시즌 후반기 동안 풍부한 기회를 부여받은 막시는 화답이라도 하듯 27라운드 샬케와의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집어넣으며 신호탄을 쐈고, 2020년까지 프로 계약을 연장하게 되었다.

 

에게슈타인 2020년까지 재계약 (출처: 베르더 브레멘 공홈)


에게슈타인은 2017-18 시즌, 리그 전반기부터 마치 주전처럼 기용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공격적 포지션으로의 활용 빈도가 줄고, 수비적 능력을 요구받으며 수비 지향적 플레이를 늘려갔다. 그러나 최악의 성적으로 팀이 17위까지 곤두박질치자 10라운드를 끝으로 누리 감독이 경질되었고, 막시를 전적으로 신임하던 코펠트 감독이 우선 임시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코펠트가 소방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을 살려내던 가운데,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은 총 33회의 리그 경기를 출전하며 3골 3 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코펠트가 지휘봉을 잡고 나서 막시는 웬만하면 풀타임을 소화해냈는데, 이는 코펠트의 신뢰와 막시의 뛰어난 경기당 활동량이 만난 결과였다. 코펠트는 이후로도 막시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며 현재까지도 그를 핵심 선수로서 필드에 내보내고 있다. 뢰브 감독은 2018-19 시즌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에게 관심을 보여 국대에 소집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소집된 두 경기에서 모두 필드 위에 발을 디디진 못했다.

 

2018-19 시즌 에게슈타인 스텟 (출처: OptaFranz)

 


4. 플레이 스타일

 

'팔방미인'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은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막대한 활동량을 자랑해왔다. 에게슈타인은 경기 내내 자신의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필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압박에 동참하거나 커버 플레이를 펼쳐준다. 그런 그는 33경기를 뛰었던 2017-18 시즌엔 총 383km, 34경기에 전부 출전했던 2018-19 시즌엔 총 409km를 뛰며 믿을 수 없는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두 기록 모두 해당 시즌 최장 거리 기록이었기 때문에 2년 연속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사나이였던 셈이다. 평균적으로 웬만하면 경기당 12km의 활동량을 기록해왔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리그에서 정상급 활동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막시가 활동량 하나만 훌륭한 선수였다면 결코 코펠트의 사랑을 받지 못했을 터이다. 그는 마치 베르더에서 커리어 하이의 폼을 보였던 프링스를 떠올리게 하는, 공수 양면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플레이를 펼쳐낸다. 빌드업 상황에서 뿌리는 패스들 뿐만 아니라 찬스 메이킹의 의도를 가진 패스 워크에서도 상당한 정확도를 보이며 기회 창출에 큰 영향력을 과시한다. 그리고 크로스 상황과 반대 전환을 위한 롱패스 및 침투하는 선수를 향한 로빙 쓰루 패스 모두 높은 정확도로 전달되기도 한다. 또한 박스 안으로 침투해 컷백을 직접 처리하기도 하며 중거리 슛에도 매우 능하다.

수비 상황에선 어떨까.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은 토어스텐 프링스처럼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이다. 즉, 공격 가담을 하는 만큼 수비에도 크게 가담한다. 중원에서 라인 유지를 적절히 하며 상황을 지켜보다, 턴오버 상황이 발생하면 재빠르게 수비 진영으로 향해 커버 플레이를 위한 대비를 한다. 수비의 인원을 즉각적으로 늘려주기 때문에 수비 안정성을 크게 높여줄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뿐만 아니라 스탠딩이 됐건 슬라이딩이 됐건, 순간적인 태클을 통해 직접 볼 소유권을 빼앗아오는 플레이에 능해 3선에서의 수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유의 센스로 패스 경로를 미리 파악해 슬라이딩 태클로 차단해내는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이다.

 

에게슈타인의 히트맵으로 경기장 전역을 뛰어다니며 영향력을 끼친다. (출처: kurier.de)


5. 결론

 

언제나 그랬듯, 독일의 중원은 훌륭한 선수들로 가득 차있다. 키미히, 고레츠카, 찬 등등으로 말이다. 그리고 막시가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던 2018-19 시즌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국대로의 복귀가 쉬워 보이지 만은 않다. 하지만 막시는 여전히 24세밖에 되지 않는다. 키미히보다도 어린 유망주로서 여전히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

팀의 관점에선, 막시는 차기 주장감으로 가장 알맞은 존재라고 분석할 여지가 있다. 주장 모이산더, 부주장 게브레 셀라시가 모두 에이징 커브를 심하게 맞이했고 심지어 셀라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체코로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클라선이 올 시즌 초에 아약스로 떠나버린 만큼, 필드에서 실질적으로 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이 주장 완장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다.

어린 나이에 1군에 데뷔해 벌써 1군에서 162경기나 출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에게슈타인, 이 선수의 미래가 정말로 기대된다.

 

서로 신뢰하는 사제지간인 코펠트와 에게슈타인. (출처: NWZonline)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Kicker

6-3. Wikipedia

6-4. Bundesliga


 

페이스북 페이지 Die Grün-Weißen Korea / SV 베르더 브레멘 코리아 관리자
페이스북 페이지 Deutsche Bundesliga Creator der Verband 부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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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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