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K리그에는 한때 시대를 풍미한 몬테네그로산 특급, 데얀이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 상륙작전의 격전지 인천에서 데얀을 이을 인천의 구원자가 나왔으니 그 이름이 바로 ‘스테판 무고사’이다. 오늘은 ‘파검의 피니셔’라고 불리는 몬테네그로산 특급의 축구인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2. 프로필

 

출처: 법정스님의 소유

 

이름: 스테판 무고사

출생: 1992년 2월 26일

국적: 몬테네그로 

소속팀: 인천 UTD

포지션: ST

시장가치: 75만 유로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1kg


3. 커리어

 

3-1. 순탄치 않은 유럽 커리어

 

무고사는 몬테네그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부터 득점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었고, 2014 시즌에는 몬테네그로 리그 득점왕도 차지했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무고사는 독일의 1860 뮌헨으로 이적했다. 비록 2부 리그이지만 그래도 독일 무대는 더 큰 무대인건 확실했다.

 

1860 뮌헨 시절의 무고사


무고사의 독일 생활은 정말 순탄치 않았다. 독일에서 1860 뮌헨과 카를스루헤에서 세 시즌 가량을 소화했음에도 2. 분데스리가 통산 골이 10골이 채 되지 않았다. 부진을 거듭한 무고사는 몰도바 리그로 떠나 부활을 했고, 이때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아시아의 한 팀으로 떠나게 되었다.

 

3-2. 인생의 터닝포인트

 

무고사의 인천 오피셜 (출처: 인천 유나이티드 공홈)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였다. 인천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무고사가 눈에 들어왔고, 빠른 시일 내에 무고사를 영입했다. 무고사는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해당 시즌 리그 19골로 인천 소속 외국인 선수 중 단일 시즌 리그 최다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무고사는 팀에 강한 애착을 보이며 2019 시즌을 앞두고 2021년까지 재계약을 성공시켰다. 저번 시즌보다 골수가 적어지긴 했지만 팀의 해결사다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잔류를 도왔고, 28R 울산전에는 인천 커리어 통산 첫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인천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득점하며 전북 등 리그 상위권 팀들의 관심을 받은 무고사였지만 인천의 완강한 거부와 무고사의 잔류 의지라는 서로의 생각이 겹치게 되어 결국 인천에 남게 된다.  해당 시즌 인천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팀 자체의 부진으로 사상 최대의 고난을 겪은 인천이었지만 무고사의 득점력이 힘입어 기적적으로 잔류를 하게 되었다.

무고사는 2021 시즌을 앞두고 3년 재계약을 체결하였고, 인터뷰를 통해 인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프리시즌 도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아직까지 이번 시즌 출장이 없지만 최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테네그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온 무고사는 201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인천으로 이적 온 후에도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며 몬테네그로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이다.


4. 플레이 스타일

 

'공격을 이끄는 공격진의 에이스이자 골잡이'

 

팀 동료 네게바가 인정했을 정도로 위치 선정과 전방에서의 움직임이 정말 좋다. 그리고 축구 지능이 매우 뛰어나서 슈팅을 해야 할 때와 동료에게 패스를 넘겨줘야 할 때를 잘 구분한다. 파검의 피니셔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골 결정력도 겸비하여 인천 데뷔 이래 매 시즌 10골 이상을 득점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 내 영향력이 엄청나다. 인천에서 세 시즌이나 소화한 팀의 베테랑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공격진을 통솔한다. 후방에 김광석이 있고 중원에 김도혁이 있다면 전방에는 무고사가 있다.

프로 정신이 뛰어나 경기장에서 불만을 거의 표출하지 않고 오히려 북돋는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팬들의 환호를 유도하며 인천 숭의 아레나를 뜨겁게 달군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피지컬에 비해 아쉬운 헤더 능력과 느린 감이 있는 속도를 꼽겠는데, 사실 이 두 가지가 없어도 인천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크게 우려되지는 않는다.


5. 결론

 

인천에서 3 시즌 연속 강등 싸움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준 무고사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번 시즌 달라진 인천에서 펄펄 날며 행복 축구를 하길 바란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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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윤

1. 서론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포르투에게 탈락하는 이변을 맛봤다. 연장전 끝에 원정 다득점 룰로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탈락한 와중에도 빛난 선수는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냐고? 아니다. 그는 프리킥을 피하는 추태를 보였으며 모라타와 함께 그 선수가 만든 수많은 득점 기회를 날렸다.

그 선수는 13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30%만 기록해도 훌륭한 수치라 할 만한 크로스 성공률을 45.5%나 기록했다. 키에사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팀의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한 이 선수의 이름은 콰드라도다. 팀은 졌지만 그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2. 프로필

 

 

이름: 후안 콰드라도

출생년도: 1988년 5월 26일

국적: 콜롬비아

현 소속팀: 유벤투스

포지션: 라이트 백, 라이트 윙, 중앙 미드필더

시장가치: 1800만 유로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3. 커리어

 

3-1. 피오렌티나에서 만개한 잠재력

 

콰드라도는 자국 리그 메델린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유망주를 전 세계에서 수집하던 우디네세에 입단했다. 간간히 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으며 경기력도 영 좋지 못했으며 그의 자리에는 칠레 출신에 뛰어난 라이트 백 마우리시오 이슬라도 있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세리에 A 하위권 팀인 레체로 임대를 갔다.

레체는 지난 2010-11 시즌 간신히 강등을 피한 팀이어서 콰드라도는 주전이 되어 경험을 쌓았으며 체세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세리에 A 데뷔골을 터트렸지만 레체는 역시 하위권팀이었고 결국 강등당한다. 콰드라도는 우디네세에 복귀했다가 피오렌티나로 이적한다.

100만 유로의 지분으로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가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콰드라도는 2012-13 시즌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피오렌티나는 500만 유로의 지분을 추가로 영입하며 공동소유의 형식으로 콰드라도를 영입한다.

 

피오렌티나 시절의 콰드라도


2014년 2월 11일, 콰드라도는 코파 이탈리아 2차전에서 그의 친정팀인 우디네세를 상대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하는데 공을 세웠으며 합계 3-2로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운다. 이에 시즌 종료 후 피오렌티나는 콰드라도의 남은 지분 600만 유로도 소유하며 콰드라도의 소유권을 100%로 회복한다.

 

3-2. 월드컵에서의 영광과 클럽팀에서의 시련

 

콰드라도는 피오렌티나에서의 활약으로 콜롬비아에서도 주전 멤버로 중용받았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뛰었다.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으며 16강전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기가 막힌 헤딩 어시스트를 두 번 기록하며 하메스의 멀티 골을 도왔다. 개최국 브라질에게 2-1로 패해 탈락했지만 콰드라도는 4도움으로 토니 크로스와 함께 대회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르셀루와 경합하는 콰드라도


2014-15 시즌 전반기를 피오렌티나에서 보내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첼시에서는 백업 멤버로 전락했으며 교체 출전을 해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후 2015-16 시즌 개막전에서 명단에서 제외를 당했으며 이후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한다. 리히슈타이너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에는 4-3-3의 주전 윙어로 활약하지만 리히슈타이너가 복귀한 이후에는 다시 3-5-2 시스템으로 회귀하면서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이후 첼시로 복귀했으나 다시 유벤투스로 3년 임대를 갔고 결국 해당 시즌이 끝나고 다니 아우베스가 팀을 떠나면서 완전이적한다.

완전이적에 성공한 이후 두 시즌 동안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백업 멤버로 밀려났고 거기다가 2018-19 시즌에는 반월판 연골 손상으로 4개월이나 쉬기도 했다.

 

3-3. 유벤투스의 공격의 핵으로 부활

 

숱한 이적설이 돌았지만 결국 잔류했다. 예상과는 다르게 라이트 백 자리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필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하는 클러치 능력, 그리고 바르찰리에게 배운 수비 노하우를 토대로 세리에 A 최고의 라이트 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21 시즌에는 한층 더 원숙한 기량으로 유벤투스의 오른쪽 공격 작업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았다. 콰드라도가 없으면 측면 공격이 흔들렸으며 그의 크로스 능력에 많은 부분을 의존했다. 키에사가 활약했지만 역시 유벤투스의 공격 루트는 중앙이 아닌 양 쪽 측면이었으며 이때의 콰드라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팀의 플레이메이커와 같은 역할을 했다.

 

콰드라도와 호날두


리그에서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리그에서는 2021년 4월 12일 기준, 22경기에 출전해 43번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으며 28%의 크로스 성공률을 보였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 31번의 기회 창출과 44%의 크로스 성공률을 보여줬을 정도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상술했던 포르투전에서는 팀은 탈락했지만 자신은 라이트 백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경고를 받은 옥에 티를 제외하면 말이다.


4. 플레이 스타일

 

'비안코네리의 오른쪽을 지배하는 자'

 

콰드라도는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드리블 능력, 그리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를 만드는 데 능한 공격형 풀백으로 콰드라도의 측면 플레이는 유벤투스의 가장 중요한 공격 루트 중 하나다.

 

굉장히 공격적이었던 콰드라도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vs 포르투 전 히트맵 (출처: SofaScore)


특히 2021년 4월 12일 기준 콰드라도의 드리블 돌파 성공률은 리그 한정 70%에 달할 정도로 효과적인 무기다. 크로스 성공률은 28%로 30%에 약간 못 미치지만 그래도 훌륭한 수치인데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는 아예 40%가 넘는다. 또 다른 리그 내 정상급 라이트 백 하키미와 칼라브리아가 25%의 성공률을 보인다. 이 정도면 콰드라도의 크로스 능력도 리그 내 최정상급이라고 불릴만하다.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총 29경기에 출전해 13도움과 78회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하기도 했다.

 

콰드라도의 세리에 A와 UEFA 챔피언스리그 스탯 (출처: 풋몹)


추가로 왕성한 활동량과 자신이 직접 득점을 기록하는 클러치 능력을 겸했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그간 부족했던 수비적인 부분도 2019-20 시즌을 기점으로 많이 개선되었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이 개선되긴 했어도 여전히 반칙이 잦은 선수고 카드를 많이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시즌 총 29경기에 출전해 10번의 옐로카드와 한 번의 레드카드를 받으며 팀을 어렵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가 잘 풀리면 전술에 맞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대표팀 동료 구아린과 비슷하게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를 하지 않고 볼을 끄는 습관이 있다. 구아린이 볼을 끈 이후에 무모한 중거리 슈팅으로 문제가 된다면 콰드라도는 볼을 끈 이후에 무리하게 드리블을 치다가 뺏기는 습관이 있다. 게다가 기복이 심한 선수이기도 하다.

정리하자면 경기가 계획대로 잘 풀리면 유벤투스의 우측면의 윤활유가 될 만큼 드리블 능력과 양질의 크로스, 그리고 클러치 능력을 보유했으며 수비력도 준수한 게 장점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다혈질적인 성격에서 나오는 거친 플레이로 카드를 받거나 영웅 본능에 눈이 멀어 볼을 끄는 무리한 드리블로 문제가 되는 것이 그의 단점이다.


5. 결론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하던 시절까지 있어 실수에도 좋지 못했던 그때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네티즌들로부터 유벤투스의 공격의 핵심이라는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저평가당한 콰드라도가 네티즌들로부터 인정받고 온당한 평가를 받기를 바란다. 수비적으로는 거친 모습을 보이며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현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끄는 동력이라는 점이 부정당하지 않고 온당하게 인정받기를 바란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Wikipedia 영어, 이탈리아어
6-3. FotMob
6-4. SofaScore
6-5. Whosc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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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용

1. 서론

 

베르티 포그츠, 만프레트 칼츠, 토마스 베르톨트, 슈테판 로이터, 필립 람, 이상 독일의 화려한 라이트 백 계보를 언급해봤다. 이후 키미히가 람의 뒤를 잇나 싶더니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더 큰 활약을 펼쳤다. 키미히 개인에게는 행복하겠지만 독일의 라이트 백의 계보를 이어주길 바랬던 사람들은 아쉬워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화려한 라이트 백 계보를 이을 재목이 나타났다. 분데스리가 판 두줄 수비를 보여주며 리그에서 치열하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하고 있는 볼프스부르크의 오른쪽 수비수 보테 리들레 바쿠이다.

아버지가 베르더 브레멘과 라치오,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헤딩의 명수 칼 하인츠 리들레의 팬이었기에 그는 본인의 이름인 보테보다는 리들레라는 애칭으로 더 불리는 이 볼프스부르크의 수비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2. 프로필

 

 

 

이름: 보테 '리들레' 바쿠

출생년도: 1998년 4월 8일

국적: 독일

현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

포지션: 라이트 백,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 윙

시장가치: 2200만 유로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3. 커리어

 

3-1. 마인츠의 난세의 영웅

 

바쿠는 마인츠 유소년팀 성골 유스 출신으로 데뷔는 중앙 미드필더로 했다.

2017-18 시즌 후반기, 마인츠의 감독 산드로 슈바르츠는 바쿠를 메짤라의 위치에서 공격적으로 기용하며 측면과 공격까지 커버하는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맡겼으며 바쿠는 바이에른 뮌헨 다음가는 우승 후보인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연속 골을 넣으며 승리에 공헌했으며 결과적으로 팀의 잔류에 공헌하며 자신의 이름을 날렸다.

 

바쿠의 분데스리가 데뷔골 (출처: 분데스리가 공홈)

 

그 뒤에는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 백을 번갈아 뛰며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잔류에 공헌했다. 그리고 2020-21 시즌이 시작되고 이적시장 폐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바쿠는 음바부의 백업이 필요했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다.

 

3-2. 팀의 위기는 곧 나의 기회 아니겠어요?

 

포지션 경쟁자인 음바부와 윌리암이 동반 부상을 당하자 바쿠는 글라스너 감독의 신임을 받아 라이트 백에서 기회를 잡았으며 바쿠는 리가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키커지 선정 라운드 베스트인 엘프 데스 타게스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맹활약을 보여주며 현시점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트 백 중 하나로 꼽힌다.

음바부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에는 라이트 윙으로 뛰며 음바부와 합을 맞추며 서로 커버 플레이를 하며 상대를 괴롭혔으며 수비형 윙어로서 글라스너 감독의 두줄 수비의 견고함이 배가되게 돕고 있다.

경쟁자이자 동료인 바쿠와 음바부

 

이러한 활약에 주목한 디 만샤프의 감독 뢰브는 바쿠를 대표팀에 소집하며 그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그리고 바쿠는 25라운드 샬케전에서는 레프트 백으로 출전해서도 1골 1도움을 올렸으며 25라운드 엘프 데스 타게스 레프트 백 부분에 선정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데스트의 딜이 실패로 끝나자 영입 후보로 리들레 바쿠와 부나 사르를 주목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부나 사르를 택했고 결과적으로 바쿠는 리가 최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는 반면에 사르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이 선택은 최악의 수가 된다.

 

거기다가 볼프스부르크는 글라스너 감독의 두 줄 수비 이후 역습 전술이 잘 통하고 바쿠가 맹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기에 바쿠를 다른 클럽들의 관심으로부터 지켜내기 한결 수월해졌다.


4. 플레이 스타일

 

'시대의 흐름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측면 자원'

 

바쿠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를 베이스로 활약하는 선수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스테미너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볼을 탈취해 공격을 전개하며 메짤라 자리에서 상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략하는 인사이드 하프 역할을 맡아본 경험이 있다 보니 상대 공격진영의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하며 언더 래핑을 해 슈팅을 하거나 롱 패스를 활용해 공격수인 베호르스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롱패스로 베호르스트를 지원하는 바쿠 (출처: bundesligaanalysis.com)



윙어로 기용될 때는 전방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1차 저지선 역할을 하거나 측면 수비수가 역습을 시도할 때 오버래핑을 커버하며 뒤를 본다. 전원 공격 상황에서는 측면 수비수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프 스페이스를 파고들며 중앙에서 영향력을 더 발휘하는 스타일이다.

정리하자면 측면 수비수로 기용될 때는 클롭 체제의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들처럼 인버티드 풀백의 모습을 보여주며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하는 것을 선호하며 윙어로 기용될 때는 과거 그란데 인테르 시절의 자이르 다 코스타와 같이 토르난테 역할을 맡는다는 점이다.

 

보테 바쿠의 패스워크맵 (출처:bundesligaanalysis.com)


다만 크로스 성공률이 18%로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능력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고 또 워낙 다재다능하다 보니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용되다 보니 일관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며 성장이 정체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5. 결론

 

카테나치오식 대인 수비가 유행하던 1970년대에는 독일은 베르티 포그츠를 기용해 크루이프를 쓰러트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에 집중하던 1980년대에는 3백 시스템에서 윙백이 측면 전체를 커버할 때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겸비한 칼츠를 기용해 유럽을 지배했다.

그리고 측면 수비수에게 측면에서의 영향력과 중앙으로의 빌드업을 모두 요구하던 2010년대에는 천재적인 축구 지능을 지닌 필립 람을 기용하여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우승했다.

측면 자원도 때에 따라서는 중앙에서 큰 역할을 발휘하길 원하는 현시점에서 바쿠는 시대가 요구하는 측면 수비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잘 커서 디 만샤프의 라이트 백의 계보를 이어 줄 훌륭한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글을 마친다.


6. 참고문헌

 

6-1. 네이버 포스터 오늘의 축구- 김현민의 분데스 메르헨: 마인츠 잔류 비결과 난세의 영웅 바쿠 등장 (2018.05.10. 18:45)

6-2. Transfermarkt

6-3. FotMob

6-4. SofaScore

6-5. bundesligaanalysis.com 보테 바쿠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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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기 방지 겸 공지사항

 

 

1. 이 선수카드는 Futball Creator United 회장 박수용이 제작했습니다. 고로 카드 하단에 박힌 출처를 지우지 마세요.

2. 구단 별 베스트 일레븐은 Futball Creator United 회장 박수용이 최종적으로 선정합니다.

3. 수상이력이 많아 칸을 넘기는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더 큰 상을 우선 적으로 표기합니다.

4. 선수카드 등급은 골드, 실버, 브론즈로 나뉩니다.

4-1. 골드 등급은 발롱도르 유효표를 받거나 리그에서 오랜 기간 정상급(키커 랑리스테 기준 WK을 받으면서 WK+IK의 합이 K+B보다 많을 경우)으로 활약한 선수들에게 부여되는 클래스입니다.

4-2. 실버 등급은 리그 내에서 높은 수준으로 활약했으며 키커 랑리스테 기준 하이 커리어가 IK 등급이거나 K 등급을 오래 받은 선수들을 위한 클래스입니다.

4-3. 브론즈 등급은 비록 리그 내에서 높은 레벨이라 할 수는 없지만 구단을 위해 헌신했던 레전드로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들을 위한 클래스입니다.

5. 기록에 대한 데이터는 여러 자료들을 참고했습니다.

 

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편 기록은 한국시간으로 2021년 4월 11일 오후 1시 기준입니다.

 

이제 이 컨텐츠를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구단 역대 베스트 일레븐

 

로만 바이덴펠러

 

마티아스 잠머

 

위르겐 콜러

 

마츠 훔멜스

 

슈테판 로이터

 

데데

 

미하엘 초어크

 

누리 사힌

 

마르코 로이스

 

알프레트 프라이슬러

 

스테판 사퓌자

 

FCU 회장 토르난테 박수용 선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베스트 XI


1군 백업 선수들

 

 

슈테판 클로스

 

한스 틸코프스키

 

크리스티안 뵈른스

 

우카시 피슈첵

 

마르셀 슈멜처

 

제바스티안 켈

 

라스 릭켄

 

안드레아스 묄러

 

아키 슈미트

 

지크프리트 헬트

 

로타어 에머리히

 

만프레트 부르그스묄러

 

알프레트 켈바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FCU 회장 토르난테 박수용 선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같이보기: dongneazesoccer.tistory.com/5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올스타 팀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로만 바이덴펠러 출생년도: 1980년 8월 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2002~2018 리그 기록: 349경기 389실점 통산 기록: 453경기 510실점 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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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용

1. 서론

 

맨체스터 시티는 2010년대에 들어서 초호화 선수단, 감독과 함께 부흥하며 황금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항상 시티를 괴롭혔던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측면 수비수 문제이다.

팀의 지휘봉이 페예그리니에서 펩에게로 넘어갈 때 즘에는 이미 노쇠화가 온 사발레타, 콜라로프, 클리쉬, 사냐 등 선수들을 기용해야만 했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거금을 들여 풀백 자원들을 영입했음에도 카일 워커만이 제 역할을 해주었을 뿐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2019년, 드디어 팬들의 풀백 포지션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선수가 영입된다. 적응기를 거친 후 2020년부터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유럽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성장했다.

'풀백과 메짤라의 그 사이' 먼 옛날 2-3-5 시스템에서 윙 하프와 같은 역할을 맡았던 주앙 칸셀루이다.


2. 프로필

 

출처: 법정스님의 소유

 

이름: 주앙 칸셀루

출생년도: 1994년 5월 27일

국적: 포르투갈

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포지션: 라이트 백, 레프트 백, 라이트 윙, (메짤라)

시장 가치: 5000만 유로

신체 조건: 키 182cm/ 몸무게 74kg


3. 커리어

 

3-1. 성인 무대에서 보인 첫 시험대

 

포르투갈 바헤이루에서 태어난 칸셀루는 지역 팀 바헤이렌스에서 축구를 하다 13살의 나이에 벤피카로 건너갔다. 벤피카 유스 팀에서 점차 성장하며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까지 순차적으로 밟았다. 그리고 훗날 팀이 우승을 확정 지은 후에 칸셀루는 마침내 리가에서 데뷔할 수 있었다. 그러나 리가 선발 데뷔 경기가 선수 본인의 벤피카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리가 선발 경기가 될 것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14-15 시즌의 시작과 함께 그는 라리가의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15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딜이었다.  이때의 칸셀루는 풀백 치고는 부족한 수비력으로 인해 지적받았으나 선수 고유의 공격력을 최대한 살려 라이트백과 라이트 윙을 오가며 플레이하여 가능성을 보여준다.

 

시즌 종료 후에는 U-21 유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되어 로테이션 멤버로서 포르투갈의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칸셀루의 이러한 가능성을 본 발렌시아는 시즌 종료 후 칸셀루를 완전 영입한다.

 

칸셀루의 발렌시아 시절


그는 온전한 발렌시아 선수가 된 후 15-16 시즌 제니트를 상대로 한 선수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발렌시아 입성 후 첫 골이자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기도 했으며, 해당 시즌 리그에서 역시 데뷔골을 기록했다.

16-17 시즌에는 리그 첫 경기부터 연속적인 실수를 범해 팀이 패배했으나 그 후로 칸셀루의 폼은 오히려 점점 더 살아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포르투갈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처음으로 승선했다. 체사레 프란델리가 발렌시아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동안은 라이트 윙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이전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세리에 정상급 공격형 풀백에 등극하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칸셀루는 17-18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 A의 인터 밀란으로 완전 이적 조항이 삽입되어 있는 1년 임대를 떠난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에 이어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돌파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이런 눈부신 활약 덕분에 그는 세리에 A 올해의 팀에까지 포함되는 영예를 누린다.

한동안 라이트백 포지션에 상당한 갈증을 느꼈던 인테르이기에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칸셀루를 완전 영입하려 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러나 원 소속팀 발렌시아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결국은 그가 네라주리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갈 곳을 잃은 칸셀루는 여러 구단들과 링크를 양산했다. 끝내 그를 영입한 팀은 이탈리아 리그의 최강자 유벤투스로 4040만 유로의 금액을 투자하며 그와 5년 계약을 맺는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칸셀루 (출처: 유벤투스 공홈)

 

이미 리그 내 검증이 완료된 자원이었던 칸셀루는 이적 직후부터 팀의 완고한 우측 풀백으로 자리를 굳혔다. 심지어는 팀 내에서는 오른쪽 공격의 핵심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즌 도중 부상이 있기는 했으나 팀이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데에 공헌한 데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맹활약하여 유벤투스의 8강 진출에 크게 이바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여정은 비록 8강이 마지막이었지만 칸셀루는 시즌 끝까지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2년 연속으로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에 이른다.

이렇듯 18-19 시즌 한정으로 유럽 내에서도 정상급 풀백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칸셀루이지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다음 시즌 지휘봉을 잡을 것이 확정되었고 측면 수비수의 수비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리 체제와는 맞지 않았던 칸셀루는 유벤투스에 입성한 지 단 한 시즌만에 다시 이적설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3-3. 펩을 만나 한 단계 진화하며 윙 하프의 부활을 선도하다.

 

결국 19-20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다닐루와 맞트레이드됐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6500만 유로라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금액에 영입된 것이었다. 그러나 칸셀루는 시즌 내내 워커의 백업 자원으로도 부족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만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전해서도 자국 내 컵 대회에서 간혹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 리그에서는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여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고, 20-21 시즌에 돌입해서는 시즌 초반부터 멘디와 진첸코, 아케를 대신하는 레프트백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표면적인 포메이션상 위치는 레프트백이었지만 20-21 시즌부터 경기 내에서는 주로 로드리와 중원에서 합을 맞췄다. 펩이 칸셀루의 역할에 변화를 준 것이다.

 

칸셀루의 잠재력을 만개시킨 펩 과르디올라, 그는 아우베스와 키미히를 지도한 이력이 있다. (출처: Sport 360)


대부분의 경기에서 중원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워커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로는 당연히 팀 내에서 더 큰 입지를 가져갈 수 있었고, 매경기 2선과 3선을 오가며 맹활약해 어엿한 팀의 중심 선수로 우뚝 섰다.


4. 플레이 스타일

 

'풀백 같은 풀백 아닌 메짤라 같은 너'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시기까지는 주로 오른쪽에서 활약했으며 발렌시아 구단에서는 윙어로 포지션 변경을 요구했을 정도로 상당히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주로 뛰어난 돌파력을 바탕으로 우측면을 지배했는데, 17-18 시즌에는 리그에서 드리블 성공률이 58%, 18-19 시즌에는 무려 드리블 성공률 72%를 기록했다. 종종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줄 수 있으며, 안쪽으로 접어들어 와 시도하는 슈팅 역시 위협적이다. 

맨체스터 시티 입성 후, 특히 20-21 시즌부터는 소화하는 역할이 크게 변화했다. 본래 그렇기는 했지만 이전보다 더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준 것이다. 표면적인 포메이션에 얽매이지 않고 주로 2선과 3선을 오가며 찬스 메이킹에 주력한다. 아군의 하프 스페이스를 지키거나 상대의 하프 스페이스와 측면을 번갈아가면서 공략하며 메짤라나 2-3-5 시스템의 윙 하프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하고도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준 칸셀루 (출처: Reddit)


17-18, 18-19, 19-20 시즌에 기록한 기회 창출 수가 각각 37,38,19개인데, 현재 진행 중인 이번 20-21 시즌 3월 14일 풀럼전 경기 종료 기준으로 전체 기회 창출 수가 벌써 43개로 이미 지난 시즌들을 뛰어넘었다. 이전까지 약점이라 평가받았던 수비력까지 완벽하게 보완하며 완성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칸셀루의 기대 어시스트 값 (사진출처: Sky sports)


5. 결론

 

칸셀루가 에티하드에 입성할 당시 모든 시티 팬들이 유럽 정상급 풀백의 면모를 보인 칸셀루에게 큰 기대를 걸었겠지만, 현재와 같은 역할을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거나 예상한 자는 펩 과르디올라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천재성을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칸셀루가 은퇴할 때쯤에는 필립 람이나 다니 아우베스에 비견되는 전설적인 라이트 백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Wikipedia

6-3. Fotmob

 

6-4. 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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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현빈

1. 서론

 

2010년대에 4-4-2 두줄 수비로 돌풍을 일으켰던 디에고 시메오네는 디에고 고딘, 필리피 루이스, 후안프란과 같은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팀을 떠난 후 평소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비난을 받는다.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토마스 파티마저 아스날로 아스날로 떠났다. 이에 위기를 느낀 시메오네는 고집하던 4-4-2 두줄 수비를 과감히 버리고 3백 전술로 다시 한번 도약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핵심으로 떠오른 선수가 있었으니, 그 선수는 바로 마리오 에르모소이다.


2. 프로필

 

출처: 에펨네이션 유저 적호

 

이름: 마리오 에르모소

출생년도: 1995년 6월 18일

국적: 스페인

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시장가치: 3500만 유로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6kg


3. 커리어

 

3-1. 강등권 팀의 에이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마리오 에르모소는 바야돌리드로 임대를 가게 된다. 에르모소는 임대를 간 바야돌리드에서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레프트백으로 뛰었음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으며 친선 경기와 유로 예선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에르모소는 RCD 에스파뇰로 이적하게 된다.

에스파뇰로 간 에르모소는 데뷔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수비를 책임진다. 특히 18-19 시즌에는 스페인 언론 ‘엘 페리오디코’에서는 에르모소를 라리가 베스트 11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에스파뇰 시절의 에르모소 (사진출처: AS)

 

3-2. 뉴 시메오네 볼의 최고의 수혜자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에르모소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당시 주전 수비수였던 히메네스와 사비치가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어 기회를 받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결국 다시 벤치 신세가 된다.

그러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 입지를 잃은 에르모소가 이적한 지 한 시즌만에 레알 소시에다드와 링크가 나면서 팀을 떠나나 싶었지만 결국 잔류하게 된다. 이후 시메오네가 3백을 사용하면서 에르모소를 적극 기용한다. 4백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3백에서는 자신의 강점인 측면 수비 커버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통해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다.

 

알레띠에서의 마리오 에르모소 (출처: 에르모소 트위터)


4. 플레이 스타일

 

'재빠른 볼 플레잉 디펜더'

 

흔히 말하는 발 밑이 좋은 수비수이다. 최후방에서부터 공격의 시작점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패싱 능력이 뛰어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왼쪽 빌드업은 에르모소가 많은 부분을 책임진다.

 

에르모소가 공격진에게 보내는 롱 패스 출처: intothecalderon.com

 

표 출처: intothecalderon.com

 

상술한 표와 같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은 왼발 패스를 시도했던 선수는 에르모소였다. 2위 사울과 3위 르마의 왼발 패스 횟수를 합치면 에르모소 한 명의 왼발 패스 횟수와 비슷하다.

 

상황에 따라서 풀백으로 뛸 수 있을 만큼 주력도 빠르다. 또한 상대의 패스를 예측하고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풀백으로도 뛸 수 있음을 이용하여 측면 수비를 커버하는 능력 또한 훌륭하며 이런 점과 상술했던 패스를 예측하고 차단하는 능력을 앞세워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상대에게 오는 패스를 잘 막아낸다. 여러모로 전임자인 뤼카 에르난데스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점으로는 중앙 수비수 치고는 부족한 신체조건으로 인해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들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꼽을 수 있다.


5. 결론

 

수비수에게 수비 능력뿐만 아니라 공격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빌드업 능력 또한 요구하는 현대 축구에서 에르모소는 이미 한 발 앞서 있다. 25세로 아직 젊은 나이라 발전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앞으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FOTMOB

 

6-3. 강테 풋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이적생 “마리오 에르모소”

blog.naver.com/lgw201/221590272886

 

6-4. 엔조의 풋볼로꼬- 마리오 에르모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blog.naver.com/ekzmbnb9/221589267123

 

6-5. 해외 아틀레티코 팬 포럼 글 Mario Hermoso and the importance of left-footed passers

www.intothecalderon.com/2021/2/17/22282681/atletico-madrid-diego-simeone-laliga-left-footed-mario-hermoso-art-of-the-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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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예겸

1. 서론

 

2019년 한국의 U-20 월드컵 결승 진출 신화를 기억하는가? 8강 세네갈전의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선수가 누구였는지 기억하는가?

대전의 유스 과정을 거치진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시킨 차세대 '대전의 아들', 이지솔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2. 프로필

 

 

이름: 이지솔

출생년도: 1999년 7월 9일

국적: 대한민국

현 소속팀: 대전 하나 시티즌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185cm / 78kg

시장가치: 55만 유로


3. 커리어

 

3-1. 언남고등학교 축구부의 마지막 세대로 대전에 입단하다.

 

이지솔은 경기도 수원에서 나고 자라 매탄중학교, 서울의 언남고등학교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다. 준수한 수비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필요할 때 득점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과 추계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우승 등의 성과를 이루는 데 크게 일조했다. 두 곳 다 유소년 축구계에서는 명문으로 잘 알려진 학교인데, 특히 매탄중학교는 흔히 '한국의 라 마시아'라고 불리는 수원 삼성의 유스 시스템에 속한 학교로 많은 축구 인재를 배출해낸 학교이기도 하다.

 

언남고 시절 이지솔 (사진출처: K스포츠티비)

 

2018년 언남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8년 승격 플레이오프 포함 4경기를 교체로 소화하며 프로 무대에 적응해나가기 시작한 이지솔은 2019 시즌 23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주로 윤신영과 중앙 수비 라인을 구성하며 대전의 후방을 책임지던 중, 시즌 중반에 이지솔의 이름값을 드높일 기회가 생기게 된다.

 

3-2. U-20 월드컵에서 이룬 결승 진출의 쾌거

 

이지솔의 U-19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정정용 감독의 눈에 들어 2019 U-20 월드컵 스쿼드에 들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이지솔은 주로 김현우, 이재익과 함께 백 3 전술에서의 중앙 수비수 역할을 맡으며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데 공헌했다.

 

특히, 이지솔이 축구 팬들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켜준 경기는 단연 8강 세네갈전. 1-2로 대한민국이 경기를 끌려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하던 그 순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U-20 월드컵 신화를 이어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U-20 월드컵 세네갈전 동점골을 넣은 이지솔 (사진출처: SBS)

 

다음 이야기는 알다시피 U-20 월드컵 사상 최초 한국의 결승 진출. 2019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이지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엔 충분했다. U-20 월드컵에서 자신감을 얻고 대전으로 돌아간 이지솔은 2019 시즌 후반기에 크게 활약하며 침체된 대전시티즌에서 하나의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다.

 

3-3. 새롭게 거듭난 대전에서 잠시 주춤한 이지솔

 

2019년 이지솔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전은 부진을 거듭하며 K리그 2 9위로 시즌을 마쳤다. 대전 시티즌의 주체인 대전광역시는 팀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을 발 벗고 인수하며 팀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창단된 팀에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은 이지솔 (출처: 대전일보 조수연 기자)

 

팀이 재창단되자 이지솔은 남다른 각오를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고 2020년을 시작했다. 그러나, 황선홍이 이끈 대전 하나 시티즌이 생각보다 부진하자 이지솔도 덩달아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비판을 들어야만 했다. 특히 무리하게 기회를 창출하려다가 턴오버를 허용하는 경우가 몇 번 발생하며 빌드업 시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2020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중용된 이지솔은 20경기를 소화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 덕분인지 2021 시즌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대전의 다비드 루이스'

 

공중 볼을 따내기에 절대적으로 유리할 정도의 큰 키를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제공권에서 잘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수비 라인보다 높은 위치에서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해 상대 선수들의 실수를 만들어내며, 공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직접 빌드업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자주 가져간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 시에는 물론이거니와 공격 시에 차지하는 지분이 중앙 수비수치곤 상당한 현대 축구에 적합한 수비수다.

 

헤딩경합하는 이지솔 (사진출처: 펜타 프레스)

 

그리고 때때로 생기는 프리킥에서도 키커로서 위협적인 모습을 적잖게 연출시켜 대전의 프리킥 키커 옵션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다시 말해, 여러 모로 다비드 루이스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단점 역시도 다비드 루이스와 유사한데, 종종 나와주는 기행으로 팀에 위기를 가져다주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이 가장 대표적이다. 또한,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이지솔의 스타일 특성상 후방의 다른 수비수들한테 가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백 4 전술에 있어서 이지솔과 맞는 짝을 찾기가 쉽지 않다.


5. 결론

 

올해 들어 센터백 뎁스도 두꺼워진 만큼 U22 룰을 적용받는 나이가 지나는 내년부터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나, 일단 현재 대전의 U22 선수들 중에서는 이지솔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 올해 안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년부터의 주전 경쟁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은 당연지사.


아직 U22 룰을 적용받는 나이지만, 현재의 대전 하나 시티즌 선수단 중에서 '대전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자면 이웅희, 박주원 다음가는 선수로 이지솔을 꼽고 싶다. 이지솔이 대전을 대표하는 걸출한 간판 센터백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Sofa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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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성경

1. 서론

 

축구팬들은 언제나 찰리 오스틴, 제이미 바디, 박지수처럼 마치 영화와도 같은 스토리를 가진 선수들을 좋아한다.

여기 또 세미프로 구단에서 시작해 K리그 1 상위권 팀의 주전,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성장한 선수가 한 명 있다. 바로 K리그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 '슈퍼소닉' 김인성이다.


2. 프로필

 

 

이름 : 김인성

생년월일 : 1989년 9월 9일

국적 : 대한민국

현 소속팀 : 울산 현대

포지션 : 레프트 윙, 라이트 윙

 

신체조건 : 180cm / 77kg

시장가치 : 120만 유로


3. 커리어

 

3-1. 어린 시절과 내셔널리그를 거쳐 러시아 무대에 도전하다.

 

안산부곡중-보인고를 거쳐 성균관대에 입학한 김인성은 K리그 드래프트에 지원했으나 K리그 구단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결국 김인성은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 축구단에 입단했고, 1년 동안 24경기를 뛰면서 활약했다.

 

하지만 평범한 세미프로 선수인 김인성에게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왔다. 무명의 내셔널리그 선수였던 김인성이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2011년, CSKA 모스크바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면서부터였다.

 

CSKA 모스크바 시절 김인성 (사진출처: 중앙일보)

 

순식간에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벤치에 앉을 정도로 인생역전을 일궈낸 김인성이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김인성은 러시아 무대에서의 적응에서 실패하고 CSKA 모스크바에서 2경기 출전에 그치며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3-2. 다시 주어진 K 리그에서의 기회

 

한국으로 귀국한 김인성은 강원과 성남에서 입단 테스트를 봤고 성남 FC에 입단하게 된다. 꽤나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거의 교체 출전이었고 공격포인트도 2골 2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014년에는 전북 현대로 이적했으나 강력했던 윙어 주전 경쟁에서 밀려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남 시절의 김인성 (사진출처: 중앙일보)

 

그렇게 성남, 전북에서 주전 자리를 따내지 못한 김인성은 기회를 찾아 이번엔 인천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인천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스피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주축으로써 활약했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5골.

 

3-3. 울산에서 K리그 정상급 윙어로 도약하다.

 

다만, 김인성의 연봉은 인천의 재정 상황을 감안했을 때 꽤나 높았고 결국 김인성은 또 한 번 팀을 옮기게 된다. 새롭게 김인성이 합류하게 된 팀은 바로 리그 상위권 팀인 울산 현대였다.

2016년, 김인성은 울산에서 16경기 1골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그러나, 인천에서부터 인연이 있는 김도훈 감독이 부임한 2017년부터 슈퍼조커와 선발을 오가며 상대 진영의 측면을 흔들었으며 2019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9골 3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되었다. 2020년에도 4골 6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 동아시안컵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울산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과정에 공헌했으며 16강전에서는 비욘존슨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2018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결승골을 넣는 김인성

 


4. 플레이 스타일

 

'미스터 스피드 스타'

 

김인성의 플레이 스타일은 정말 '스피드 스타'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K리그 최고 수준의 빠른 스피드와 좋은 드리블로 상대팀의 진영을 휘젓는다. 활동량도 굉장히 뛰어나다.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찬스도 굉장히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운 편이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많은 찬스들을 만들어내나 그것을 마무리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 결론

 

K리그 구단들에게 외면받았던 내셔널리그 선수가 러시아 무대를 거쳐 이제는 K리그 우승 경쟁팀 울산에서 활약하는 수위급 윙어가 되었다.

 

다만 울산은 2005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한 이후 강력한 전력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매번 중요한 길목에서 포항이나 전북에게 발목을 잡힌 아픈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에도 아시아의 챔피언이 되었지만 정작 K리그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과연 김인성이 이동준, 김태환 등의 같은 스피드 스타들과 함께 울산의 리그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그가 울산의 우승에 기여해 레전드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6. 참고문헌

 

6-1. Transfermarkt

 

6-2.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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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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